언어 폭력의 6가지 징후

16 12월, 2018

상대방의 말이 생각과 믿음에 영향을 미치면, 스스로가 언어 폭력의 희생자라는 것을 깨닫기가 매우 어려워진다. 이 글에서는 언어 학대를 나타내는 주요 징후를 소개한다.

언어 폭력의 징후

1. 소리지르는 것이 다가 아니다

언어 폭력이 흔하게 느껴진다면, 아마도 당신의 연인이 늘상 당신에게 소리를 지르고 다닐 가능성이 농후하다. 일시적이 아닌 지속적으로 말이다. 이런 행동들은 피해자가 자신의 신념, 기억력, 온전한 정신을 의심하도록 조종한다. 

학대하는 쪽은 신체적으로 해칠 수도 있지만 늘 그렇지는 않는다. 행동이 공격적이지 않다고 해서 비폭력이라고 할 수는 없다.

게다가 학대하는 쪽이 극도로 사랑스러운 방식으로 폭력을 행사할 경우, 학대로 인한 영향은 더욱 더 강력해진다. 학대를 당하는 사람은 항상 상대방이 화를 내는 순간을 두려워할 것이다.

2. 비교하고, 비난하고, 집착하듯이 질투한다

언어 폭력의 6가지 징후

언어 폭력을 행사하는 애인은 지속적으로 우리를 다른 사람과 비교한다. 미모가 더 아름다운 친구들이나 단짝 친구들보다 못났다고 말한다.

어떤 때는 아주 미묘하게 연예인을 비교 대상으로 삼아 지적하기도 한다. 어쨌든 우리가 열등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또한 통제 불가한 것들을 포함해서 우리를 비난한다. 직장, 봉급, 심지어 신체 특징에 대해서도 비판할 것이다. 단순한 결점을 크게 과장해서 비난한다.

게다가 그런 사람들은 항상 우리의 친구들에 대해 부정적인 말을 한다. 특히 이성 친구일수록 더욱 더 그렇다. 우리가 직장 동료로부터 받는 전화도 싫어하고 아예 우리의 사회 생활 자체를 싫어한다.

3. 모욕을 당하더라도 모른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언어 폭력을 금방 눈치챌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린 시절부터 이런 학대를 당한 사람들은 본인이 언어 폭력의 피해자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다. 

게다가 학대하는 사람들은 장난이나 농담처럼 대수롭지 않게 이러한 폭력적인 행동을 하기도 한다. 얼굴로는 웃으면서 하지만, 사실은 우리의 능력과 가치에 대한 모욕이다.

겉으로 보기에 매우 다정해 보이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이처럼 “악의 없는 ” 비난이 우리 기분을 어떻게 만드는지가 중요하다.

4. 우리가 다른 사람의 학대자가 될 때

언어 폭력의 6가지 징후

우리는 피해자거나 학대자, 혹은 둘 다가 될 수도 있다. 기본적으로 학대의 문제는 해결하기 어렵다.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도움을 구하지 않는다면 이런 패턴을 바꾸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자신의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는 부모는 아이의 교육에 좋지 않다. 그 아래에서 자란 아이는 감정을 조절하는 법을 모르기 때문에 공격적인 말로 표현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반면에 만약 당신이 언어 폭력으로 고통 받는 관계를 끝내는 데 성공했다면, 오히려 당신이 다음 사귀는 사람을 학대할 가능성이 높다.

5. 기분이 어떤가?

각각의 단계에서 연인과의 관계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스스로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져야 한다: “지금 나의 기분은 어떻지?”

이는 애인이 당신을 진정으로 행복하게 하고 자신감을 느끼도록 격려하는지를 판단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언어 폭력으로 인한 고통은 자존감을 무너뜨리는 주된 원인이다.

이런 비난이 오래 지속될수록 모욕과 비판을 믿기 쉬워진다. 애인 앞에서 두려움을 느끼거나 슬프거나 긴장하는 이유를 스스로에게 물어보는 습관을 길르도록 하자.

6. 언어 폭력 대처법

언어 폭력의 6가지 징후

우리 모두는 나름의 결점과 문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게다가 연인 관계에서 갈등이 일어나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일이다.

그러나 비정상적이고 절대 허용해서는 안되는 행위는 다음과 같다.

  • 상대방에게 열등감을 느끼게 하는 행위: 물론 상황의 차이가 있지만 절대로 겸손함과 비난의 차이를 눈 감아서는 안된다.
  • 슬픔이나 우울증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일으키는 행위: 만약 항상 기분이 나쁘고 애인이 긍정적인 것보다 더 부정적인 감정을 만들어 내는 데에 주력한다면, 그 사람과의 거리를 둘 필요가 있다.

만약 스스로가 언어 폭력의 희생자라고 생각된다면 그 징후들을 잘 살펴보자. 그리고 치료사나 심리 상담사에게서 도움을 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