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해치는 잘못된 위생 습관 7가지

건강을 해치는 잘못된 위생 습관 7가지

마지막 업데이트: 27 3월, 2019

겨울에는 뜨거운 물 샤워가 구미가 당기지만 사실 샤워 온도는 낮을수록 좋다. 지나치게 뜨거운 물은 우리 피부의 자연 방화벽을 파괴해 피부 건강을 해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 

우리는 일상적인 청결 루틴을 통해 우리의 외모와 건강을 챙긴다. 자연스럽게 따르는 루틴이 문제 없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여러 가지로 건강을 해치는 실수를 범하기도 한다.

건강을 해치는 잘못된 위생 습관

1.손톱 잘못 다듬기

손톱을 깎는 데에 가위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손톱은 여러 층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가위로 손톱을 다듬으면 손톱의 구조가 변형되고 층들이 분리되어 자주 부서진다.

손톱의 손상을 막으려면 꼭 손톱깎이를 사용하자. 훨씬 더 깔끔하게 손톱을 자를 수 있고, 모양을 내려면 손톱줄을 이용한다.

2. 손가락으로 코 파기

건강을 해치는 잘못된 위생 습관 7가지

수 많은 미생물이 묻은 손가락으로 코를 파다가 코 안의 점막에 미생물이 옮겨 붙으면 염증이 유발될 수 있다.

소금물로 코를 헹구는 것이 제일 효과적이다.

  • 머리를 뒤로 살짝 기댄 후 미지근한 소금물을 콧구멍 한 쪽으로 천천히 붓는다.
  • 소금물이 반대쪽 콧구멍으로 나오게 한다.
  • 한 쪽 콧구멍을 막고 숨을 크게 들이쉰 뒤, 반대쪽 콧구멍으로 반복한다.
  • 코 안의 잔여물이 물과 함께 빠져나와 코막힘, 알러지, 축농증 등을 예방할 수 있다.

3. 향비누와 바디워시 사용하기

매일 하는 샤워는 우리 건강에 좋지만, 어떤 비누를 사용하는지 잘 살펴보자.

비누나 바디워시를 과다하게 사용하면 세균을 방어하는 천연 방어벽의 균형이 깨질 수 있다.

우리의 피부는 다양한 외부 자극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고 수분을 잃어간다.

  • 무향 비누나 글리세린이 포함된 비누를 고르자. 합성 재료가 포함되지 않은 비누를 사용하면 피부의 수분을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다.
  • 산 성분이 높거나 pH 수치가 높은 비누는 피하자.

4. 피부 건강을 해치는 온수 샤워

건강을 해치는 잘못된 위생 습관 7가지

너무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면 피부의 자연 수분이 날아간다. 물의 온도는 43도를 넘어가지 않는 것이 좋다.

43도보다 높은 온도로 샤워를 하면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보호하는 천연 기름 보호벽이 제거된다.

머릿결도 손상을 많이 입는데, 머리카락에 있는 눈에 보이지 않는 구멍들로 천연 유분이 빠져나가고 윤기가 사라진다.

*참고: 머리카락이 건조한 증상 없애기

5. 적절하지 않은 치아 청결

흠 잡을 데 없는 개인 청결을 위해서라면 깨끗한 치아가 필수적이다.

  • 아침, 점심, 저녁으로 꼭 이를 닦는 것이 권장된다.
  • 문제는 이를 닦을 때 얼마나 많은 치약을 사용하는 가에 있다.
  • 칫솔을 사용하는 올바른 방법은 위, 아래로 움직이는 것이다. 힘을 너무 많이 주거나 양쪽으로 칫솔을 움직이면 잇몸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

항상 치아를 안에서 밖으로 닦아 치석을 제거해야 하며, 치실을 사용해 이 사이를 항상 깨끗하게 관리하자.

치약을 많이 사용하게 되면 칫솔털이 치아 밖으로 벗어나게 되어 양치의 효과가 줄어든다.

완두콩 정도의 양이 적당하다.

칫솔질이 중요할 뿐, 치약의 양으로 양치를 하는 건 아니다.

6. 두피 건강을 해치는 샴푸 및 린스 사용법

머리를 감는 여자

특히 머릿결이 건조할 때 린스나 헤어 팩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먼지나 잔여물이 머리카락에 붙어 깨끗하지 못하고 생기가 죽어보인다.

린스가 두피에 남아있게 되면, 모공을 막아 모발의 성장을 저해한다.

  • 린스를 사용할 때는 동전 정도의 양이 적당하다. 건조한 머리 끝에만 바르자.
  • 매일 머리를 감으면 천연 유분이 사라져 머릿결이 다소 건조하고 푸석해지는 경향이 있다.

7.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손으로 입 막기

우리는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손으로 입을 가리라고 배웠다.

대부분의 바이러스는 공기로 전염되고, 이를 가능하게 하는 방법 중 하나가 기침이나 재채기다.

손으로 입을 막는 건 좋은 대응이 아니다. 침 속의 바이러스가 손에 묻기 때문이다.

기침이나 재채기가 나오면 휴지로 입을 막고, 바로 버리자.

주변에 휴지가 없다면 손이 아닌 팔로 입을 가리자. 이렇게 하면 손으로 눈을 비비거나 얼굴을 만져도 감염의 가능성이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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