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자다가 깨면 해야 할 일

우리는 언제든지 불면증을 경험할 수 있다. 한밤중에 일어날 수도 있으며, 다시 잠이 드는 것이 어려울 때도 있다.
밤에 자다가 깨면 해야 할 일
Karla Henríquez

작성 및 확인 의사 Karla Henríquez.

마지막 업데이트: 01 11월, 2018

한밤중에 깨면 정말 짜증이 난다. 시계 알람이 울리려면 아직 시간이 좀 남아 있고, 잠을 잘 자지 못한다면 다음날 좀비처럼 고생할 것을 알기 때문에 우리는 정말 휴식을 취하고 싶다 .

한밤중에 일어나는 것은 다양한 원인의 결과일 수 있다. 외부의 시끄러운 소리(예를 들면 소방차 같은)나 악몽을 꾸거나, 너무 춥거나 더운 것들도 그 이유 중 하나다.

일단 일어나면, 다시 잠드는 것은 약간 어려울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침대에서 잠자는 자세를 몇 차례 바꾸는 것을 시도하기도 한다. 반면에 어떤 사람들은 일어나서 해야 할 일 리스트에 있는 일들을 (때때로 평소에는 하지 않는 일들조차도) 하기로 한다.

잠을 잘 자는 것은 육체적, 정신적 건강에 꼭 필요하다. 좋은 잠을 자지 못하게 되면 무관심해지고, 예민해지며 기억력과 집중력 문제가 생기고 수많은 다른 부정적인 결과가 생긴다.

또한,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면 직장과 사회적 관계가 무너지게 된다.

너무 일찍 일어나는 증상에 대해서 언제쯤 걱정을 해야 할까? 일주일에 3번 이상 발생할 때이다.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있거나, 불안해하거나 긴장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잠을 잘 준비를 하기

한밤중에 깨면 불면증

한밤중에 깨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침대에서 나와서, 방을 나온 후 약하게 불을 켠 후 약 20~30분 동안 진정이 되는 활동을 하는 것이다.

말한 시간이 지난 후, 침대로 돌아가서 다시 잠을 청한다. 물론 우리가 말하는 “진정이 되는 활동”은 개인의 판단에 맡겨두도록 하겠다. 일부 사람들에게는 명상이나 요가를 하는 것이며, 어떤 사람들은 독서, 카드게임 또는 사진을 보는 것일 수 있다.

어떤 경우든 간에 우리의 신경계를 자극하지 않는 활동이어야 한다. 커피, 술, 담배를 해서는 안 된다.

태블릿 또는 핸드폰을 하고 싶다면, 화면의 명암 과 빛의 강도를 최소로 낮추고 (잠을 잘 수 있게 해주는 호르몬인) 멜라토닌 생성을 저해하는 흰색, 녹색, 파란색을 피하자.

TV를 보고 싶다면, 다시 잠들기에 적당한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액션, 과격한 뉴스나 반짝이는 색상과 빛이 있는 비디오는 피하는 것이 좋다.

다시 잠이 들었다가 또 일어난다면, 그리고 일어나야 할 때보다 1~2시간 이상 남은 시간이라면 이것을 반복한다. 만약 1~2시간 이내에 깨야 한다면, 그냥 일찍 일어나서 하루를 일찍 시작하는 것이 더 낫다.

우리는 언제나 일찍 일어나서 처리해야 할 잡일들(저녁 준비, 장보기 리스트, 빨래, 방 정리 등)이 충분히 있다.

밤에 일어나는 것으로부터 회복하는 방법

전날 밤에 얼마나 잠을 못 잤는지와는 상관없이, 낮잠을 3시간 자버리는 실수를 할 수는 없다. 또한, 시계를 돌려서 늦게 일어나는 방법도 쓸 수 없다. 이런 방법들은 불면증을 더욱 악화시키며 만성 문제로 만들게 될 것이다.

불면증이 있거나 한밤중에 깨면, 가장 좋은 일은 잠을 자기 위해서 기다리는 것이다.

잠을 못 자거나 애매한 시간에 일어난 후에는 즉시 회복을 하기 위해 노력을 해서 다음 날 해야 할 일과 활동들에 문제가 없이 해야 한다. 다음과 같은 조언이 도움이 될 수 있다.

1. 비타민 B12 섭취를 늘리자

한밤중에 일어나면 비타민B 복합 필요

충분히 휴식을 취하지 못했다면, 우리의 몸은 더 많은 복합 비타민B군(에너지원)이 필요하다. 이 영양소가 부족해진다면, 몸이 둔해지고 예민해지며 집중하기 어렵게 된다. 이 비타민을 보충하기 위해서는 다음 음식들을 먹으면 좋다.

  • 조개, 굴, 홍합
  • 생선, 문어, 오징어
  • 치즈
  • 달걀

2. 생강차 마시기

생강 뿌리는 우리가 매일 먹는 것에 대해서 두 번 고려할 필요가 없을 만큼 많은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밤에 애매한 시간에 일어났을 때, 코르티솔 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하고 이 호르몬은 우리 몸을 지속적인 스트레스 상태로 만든다.

증가한 코르티솔 수치는 혈압을 높이고, 불안감을 일으키며 면역 반응을 감소시킨다. 이런 부정적인 영향을 피하기 위해서는 생강차 한 잔보다 좋은 것은 없다. 만들기도 아주 쉽다.

재료

  • 간 생강 ¼티스푼 (2g).
  • 물 1컵(250 ml).
  • 꿀 1 테이블스푼(20g).
  • 블랙 티 티백 1개

만드는 방법

  • 물을 데운 후 머그잔에 넣는다.
  • 티백을 넣고 5분간 우려낸다.
  • 티백을 빼고 생강을 넣는다.
  • 잘 저은 후 꿀로 단맛을 낸다.

설탕과 지방은 피하자

한밤중에 일어나면

탄수화물, 지방, 설탕이 너무 많이 들어있는 음식들은 절대로 추천할 수 없다. 이 음식들은 에너지를 즉각적으로 촉발하기 때문이다.

한밤중에 일어났을 때 빠른 에너지가 기분을 더 좋게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 반응은 단지 일시적이다. 몇 분 후에는 이 전보다 더욱 피곤함을 느낄 것이다.

대신 단백질, 섬유질, 천연 지방 등이 풍부해서 더 오래 지속하는 에너지를 제공해 줄 건강한 음식을 먹도록 하자. 더는 한밤중에 잠을 깨는 일은 없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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