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 팽창을 예방하고 몸을 해독하는 샐러드

한 번쯤은 갑자기 배가 무거워지고 더부룩한 느낌을 받은 적 있을 것 이다. 바지 단추를 제대로 채울 수도 없고 항상 피곤하며 체력이 저하되고 어딘가 모르게 속이 불편한 증상들이다.

복부 팽창을 예방하고 몸을 해독하는 샐러드를 소개한다. 속이 더부룩한 증상들은 보통 체내에 쌓인 독소, 좋지 못한 식단, 움직임이 없는 생활, 스트레스와 긴장 등이 원인이 된다. 하지만 걱정하지 말자. 이 모든 문제들은 생활 습관 개선으로 쉽게 없앨 수 있다! 물을 더 마시고, 나만의 시간을 갖고, 운동을 조금 늘리는 등의 몇 가지 간단한 변화만으로도 바뀔 수 있다.

무엇보다도 균형 잡힌 식단을 고수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복부 팽창을 예방하고 몸을 해독하는 샐러드 레시피를 식단에 꼭 추가해 보자!

복부 팽창을 예방하고 몸을 해독하는 샐러드

어떻게 복부 팽창을 예방하면서 몸을 디톡스할 수 있는걸까? 사실 이 두 가지 증상은 같은 문제에서 비롯된다. 수분저류 현상과 독소 축적 때문이다. 이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 디톡스 성분으로 알려진 음식을 먹는다.
• 수분저류 현상의 원인이 되는 체내의 수분과 소금 섭취를 조절할 수 있는 음식을 먹는다.
• 혈액 정화, 독소 제거,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전해질들과 칼륨 함량이 높은 음식을 먹는다.

어떤 음식들이 복부 팽창 완화와 디톡스에 도움이 될까?

• 양파: 양파는 디톡스 식단에 빠져선 안 될 재료이다. 양파에는 이뇨 성분과 정화 성분이 있어 저류된 수분을 제거하고 간과 쓸개의 기능을 최적화한다. 그리고 양파의 황 화합물(강한 냄새의 원인)가 항생 효과를 한다는 점도 잊지 말자.
• 오이: 오이는 디톡스와 체중 감량의 신이다. 수분을 충전해주고 공복감도 주기 때문이다.
• 수박: 수박은 샐러드와 잘 어울린다. 비타민 B와 C, 칼륨, 리코펜이 풍부하다.이 모든 재료들은 체내 정화와 수분저류 현상을 줄이는 데에 필수적인 성분들이다.
• 아보카도: 아보카도에 있는 풍부한 단일 불포화 지방산은 심장의 건강과 순환에 없어선 안 되는 존재이다. 아보카도의 섬세한 맛 덕분에 샐러드에 넣기에도 참 좋다!
• 파슬리: 파슬리는 신장을 정화하고 강화해주는 천연 특효약으로 유명하다. 파슬리는 혈액에서 독소를 제거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단지 강하고 쓴 맛 때문에 파슬리를 거부하지는 말자.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이다.
• 페타 치즈: 샐러드에 페타 치즈를 큐브 모양으로 썰어서 넣어 먹으면 샐러드에 비타민, 단백질, 무기질이 풍부해져 영양분도 높아지고 건강도 좋아진다. 맛이 강한 페타 치즈에는 인, 복합 비타민 B, 엽산, 비타민 A와 K, 셀레늄, 아연, 마그네슘, 철분이 들어있다.
• 토마토: 모두가 좋아하는 토마토는 체내 정화와 다이어트 식단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샐러드에 토마토를 추가하면 복부 팽창을 예방하고 디톡스 효과도 따라온다.

샐러드 레시피

2인분 재료

• 방울 토마토 12개
• 오이 1개
• 페타 치즈 10큐브
• 다진 적양파 1/2개
• 다진 파슬리 한 움큼
• 아보카도 1개
• 올리브오일 1숟갈
• 홍초 1숟갈
• 후추

만드는 법

• 모든 재료를 깨끗이 씻는다.
• 오이의 껍질을 벗기고 슬라이스 한 뒤, 양파와 파슬리를 다진다.
• 방울 토마토를 반으로 자르면 그 안에 드레싱이 베어 들어 더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다.
• 아보카도의 껌질을 벗기고 씨를 제거한 뒤 댕강 댕강 자른다.
• 일단, 토마토와 양파, 오이, 파슬리를 보울에 담고 잘 섞는다. 그 다음 올리브 오일과 홍초 드레싱을 넣고 섞는다.
• 마지막으로 페타 치즈와 아보카도를 넣고 후추를 위에 살짝 뿌려준다.

언제 이 샐러드가 가장 맛있는 시간일까? 점심 또는 오후 식사로 가장 좋다. 특히 양파가 든 샐러드는 저녁 시간에는 잘 소화되지 않는 경향이 있지만, 체질과 입맛에 따라 자유롭게 먹도록 하자.

일주일에 두세 번 정도 이 샐러드를 먹으며 저지방 식단을 유지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한다면 복부 팽창을 말끔히 없애고 체내도 정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