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암 수술 흉터 자국과 똑같은 문신을 한 아버지

어린 자녀가 힘든 치료를 겪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은 여전히 그 무엇보다도 힘든 일이다. 
아들의 암 수술 흉터 자국과 똑같은 문신을 한 아버지

마지막 업데이트: 01 4월, 2019

오늘은 용감한 한 소년과 그의 아버지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 보자. 가브리엘 마샬은 주변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아이였지만 뇌종양으로 인해 그의 머리에는 깊은 흉터 자국이 남았다.

가브리엘의 아버지는 아버지의 날을 기념하여 아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고 싶어 했다. 그리고 아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 그의 흉터 자국과 똑같은 위치에 똑같은 모양으로 문신을 새겼다.

아들의 수술 흉터 자국과 똑같은 문신을 한 아버지

통계적으로 봤을 때 4세~18세 사이의 암환자의 생존율은 약 80%이다. 이는 환자와 환자의 부모에게 매우 좋은 소식이지만 그래도 어린 자녀가 힘든 치료를 겪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은 여전히 그 무엇보다도 힘든 일이다.

가브리엘은 미분화성상세포종이라는 희귀한 유형의 뇌종양 진단을 받았다. 아이들에게는 흔치 않은 질병이지만 가브리엘의 가족들은 단 한 순간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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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소년에게 찾아온 시련

아이에게 심각한 질병이 생기면 학교에 가거나 친구를 만나거나 게임을 하거나 숙제를 하는 것 같은 평범한 일상이 병원 입원이나 매우 고통스러운 치료로 방해를 받게 된다.

그리고 아이들은 자신의 상태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 상황에서 여러 가지 신체적 변화를 겪는다. 

아들의 암 수술 흉터 자국과 똑같은 문신을 한 아버지

다행히 가브리엘은 대부분의 종양을 제거하는 대수술을 잘 견뎌 냈지만 수술 자국으로 인해 자존감이 매우 떨어지게 되었다. 

그의 아버지인 조쉬 마샬은 수술을 마친 아이에게 자신감과 에너지를 극복하기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챘다.

아들의 암 수술 흉터 자국과 똑같은 문신을 한 아버지

그리고 그는 아버지의 날을 맞이하여 아들에게 놀라운 선물을 주었다. 바로 머리를 삭발하고 가브리엘의 수술 흉터와 똑같이 생긴 문신을 새긴 것이다.

그 이후부터 가브리엘은 새로운 힘을 갖고 다시 외출을 하기 시작했다. 가브리엘과 아버지는 이 기회를 통해 어떤 시련도 굳건히 맞서 싸울 수 있는 더 강한 사람이 되었다.

힘든 수술과 치료 과정을 잘 견딘 한 소년과 그의 아버지가 보여준 놀라운 사랑과 용기에 큰 찬사를 보내고 싶다. 가브리엘과 조쉬에게 항상 신의 축복이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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