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진균증은 무엇일까?

사과식초에는 항진균 효능이 있어 손발톱진균 치료에 도움이 된다. 항상 발을 마른 상태로 유지하고 필요하다면 풋 파우더를 발라도 좋다.
조갑진균증은 무엇일까?

마지막 업데이트: 19 10월, 2018

일반적으로 손발톱무좀으로 알려져 있지만 학명은 조갑진균증이다. 조갑진균증은 색깔, 두께 등 손발톱의 모양을 변형시킨다. 아래에서 조갑진균증의 원인과 증상을 자세히 알아보고 어떻게 치료할 수 있는지도 소개할 것이다.

조갑진균증의 원인과 증상

조갑진균증은 전 세계적으로 아주 흔한 질환이며, 손가락이나 발가락 하나에서 시작해서 시간이 지나고 치료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모든 손가락, 발가락에 퍼진다. 어떤 사람은 발 자체에 무좀이 생길 수 있는데, 진균이 피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조갑진균증은 통증이나 불편함 등 다른 증상은 나타나지 않으므로, 손발톱이 색깔이나 두께가 변하면서 발견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은 치료를 아주 늦게 시작한다. 그래서 완전히 낫는 데 수개월이나 수년이 걸리기도 한다.

조갑진균증은 무엇일까?

조갑진균증은 대부분 손발톱의 모양상 문제가 되지만, 심한 경우에는 치료하기 어려운 만성 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조기에 진단을 하면 손발톱에 있는 진균을 영구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훨씬 쉬워진다.

조갑진균증을 유발하는 진균에는 세 가지 종류가 있다. 잘 알려진 하나는 칸디다 알비칸스로 직접적인 접촉으로 인해 전염될 수 있으며, 감염을 일으키지 않고도 내재할 수 있지만, 면역체계를 약화시키는 특정 요인들은 이 질환에 걸릴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나이가 들면서 몸의 면역체계가 약해짐에 따라 진균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노화가 그 위험 요인 중 하나이다.

그리고 수영을 하는 사람이나 제대로 된 신발/양말을 신지 않는 사람들(고무신발, 나일론 양말 등)에게서 많이 발견되는 경우인 발이 계속 젖어 있는 경우에도 건선, 무좀 등에 걸릴 수 있다.

당뇨도 몸의 방어 체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조갑진균증과 관련이 있으며, 유전 요인이나 수건, 욕조, 신발등을 공유하는 것으로 인해 가족력에 의해서도 조갑진균증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면역 억제나 생물학적제제 투여도 유발 원인이 될 수 있다.

조갑진균증은 무엇일까?

조갑진균증의 주요한 문제는 손발톱의 모양 변화로 인한 심미적 문제로 보이며, 모양 변화는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 종류로 구별할 수 있다.

  • 손발톱의 끝이 노랗게 되고 두꺼워지며, 울퉁불퉁해지고 갈라진다.
  • 흰색과 노란색을 띄는 부분인 손발톱의 뿌리 부분이 손상된다.
  • 손발톱 표면에 흰색점이나 반점이 나타난다.
  • 손발톱색이 보라색이 된다. (드물게 흑색조인 경우도 있음)
  • 손발톱이 변형되며, 구부러지고 두꺼워지며 단단해짐에 더불어, 쉽게 부서진다.

조갑진균증의 예방

진균과 박테리아가 퍼지지 않도록 피하면서 해주는 위생 관리는 조갑진균증 발생을 예방하는 데 아주 중요하다. 손을 꼼꼼하게 씻고 말려주는 것이 아주 중요하며, 적절한 면 양말을 신되 너무 꽉 끼지 않는 것을 신어 공기가 적당히 통하도록 해준다. 탈의실과 헬스장에서 맨발로 샤워하는 것을 피하고 진균에 감염된 사람과 수건을 함께 쓰지 않는다. 

조갑진균증에 걸렸을 경우에는 손발톱이 손발가락 끝보다 길어지지 않도록 항상 잘 손질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사용한 도구는 소독을 해주어야 하며, 인조 손톱이나 매니큐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조갑진균증은 무엇일까?

조갑진균증 자가치료법

티트리오일은 조갑진균증에 좋은 잘 알려진 천연 치료제로서 강한 살진균제이기 때문에 증상이 약하거나 보통인 경우에 효과가 좋다.

티트리오일, 올리브오일, 타임오일을 같은 양으로 넣고 섞은 후, 면솜이나 브러쉬(다른 용도로 사용한 적이 없는 것)로 감염 부위에 발라준다. 15분간 그대로 둔 후 칫솔로 손발톱을 문지른다. 발이 깨끗하고 물기가 없을 때 발톱 위에 티트리오일 몇 방울을 발라준다.

두 번째 방법은 조갑진균증 치료제로 잘 알려져 있는 사과식초이다. 동일한 양의 식초와 따뜻한 물을 넣은 족욕물을 준비한 후, 손과 발을 손발톱이 잠길 수 있을 정도로 담근 후 20분간 있는다. 수건이나 드라이어로 손발톱의 감염된 부분 및 손발가락 사이사이에 신경쓰면서 잘 말려준다.

조갑진균증은 무엇일까? 손발톱무좀

또 다른 방법은 식초에 굵게 간 쌀가루 두 스푼을 듬뿍 넣어 섞은 것으로, 손발톱에 15분간 발라놓으면 된다. (이후 앞서 말한 것처럼 동일하게 건조한다.)

이외에도 다음과 같은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 베이킹 소다와 물을 섞어 페이스트처럼 만든다. 면솜을 사용해 손발톱 및 감염된 손발톱 아래에 있는 피부까지 펴바른다. 몇 분간 두었다가 씻어낸 후 말린다.
  • 물 두 컵과 듬뿍 담은 타임 세 스푼을 팬에 놓고 5분간 끓인다. 불을 끈 후, 뚜껑을 덮고 식힌다. 면솜이나 천을 적신 후 감염된 손발톱을 덮는다.
  • 물 1리터에 계피 10조각을 넣고 끓인 후, 낮은 불에 5분간 끓인다. 45분간 그대로 두었다가 아직 온기가 남아있을 때 통에 담고 손발톱을 적신다.
  • 양파즙을 면솜에 적신 후 감염된 손발톱에 바른다. 양파 반 개를 직접 발에 문질러도 된다.
  • 레몬 한 스푼 가득과 과산화수소 다섯 방울, 알로에 베라 두 스푼 가득을 섞는다. 감염된 손발톱에 섞은 것을 바르고 말린다.
  • 물 한 컵에 마늘 다섯쪽을 넣고 끓인 후, 찬물이 들어있는 통에 담고 15분간 발을 담그고 있는다. 이것을 한 달 동안 매일 반복한다.

이 텍스트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전문가와의 상담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의심이 들면 전문가와 상의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