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딸이 공유하는 정서적 유대감

엄마와 딸이 공유하는 정서적 유대감

마지막 업데이트: 30 3월, 2019

엄마와 딸이 공유하는 정서적 유대감은 교육, 사랑, 우리가 자라나고 소통하는 맥락 그 너머로 거슬러 올라간다.

사이언스데일리 저널에서 발간된 연구를 통해 평소 속으로 궁금해하던 사실이 밝혀졌다. 바로, 정서를 관장하는 뇌구조는 엄마에게서 딸로 전달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하여 뇌신경학자와 정신과 의사에게는 특정한 성격에 대한 소인을 이해하고, 우울증 등의 위험성을 실험할 새로운 토대가 마련된 셈이다.

캘리포니아 대학(University of California)에서 수행한 이 연구에 따르면 엄마가 불안 발작을 앓았다고 해서 나도 무조건 앓아야 된다는 것을 뜻하는 건 아니라고 한다. 단지 가능성 또는 위험성을 의미하는것이다.

뿐만 아니라 많은 여성이 역경을 다루는 능력, 예를 들면 복잡한 상황에서 예상 밖의 힘을 쓰는 등은  여성의 연결을 통해 전해진다고 한다.

이는 정말 놀랍고 주목할 만한 일이다.

아래에 자세한 정보를 더 소개한다.

드러나지 않는 엄마와 딸이 공유하는 유대감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질환 중 특정 성별에서 나타나는 것들이 있다. 편두통, 섬유 근육통, 우울증 등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영향을 많이 끼친다.

이는 마치 중추신경계와 신경 네트워크 등 여성의 뇌구조가 섬유근육통의 통증을 증폭시키기라도 하는 것 같다.

과학은 아직까지 이 현상에 대한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정서의 영역에서는 왜 특정 모녀들이 어쩔 땐 긍정적이고 어쩔 땐 아주 복잡한 “정서적 유대 관계”를 가지는 지에 대한 해답을 찾은 것 같다.

이를 더 자세히 알아보자.

엄마와 딸이 공유하는 정서적 유대감

대뇌변연계

우리는 일단 중요하고 강력한 뇌의 구조, 대뇌변연계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이 부위는 감정의 마술사라고 불리기도 한다.

  • 대뇌변연계는 감정과 정서를 처리하고 조절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정서적 기억이 위치하는 곳이기도 하며, 여기서 개인적인 양식이 발달되기 시작한다.
  • 대뇌변연계는 다른 구조, 이를테면 해마나 편도체에 의해 차례로 형성된다. 이 부위들 역시 두려움 등의 감정과 기억을 통합하는 관장하는 역할을 한다.
  • 아동청소년 전문가이자 이 연구의 책임자인 정신과 의사 후미코 호프트(Fumiko Hoeft)가 밝힌 이 연구의 주요 목적은 혈연 관계(모녀, 부자 등등)사이에 뇌의 여러 부분에서 비슷한 점이 있는지를 알아보는 것이다.
  • 여러 차례의 비침습적인 MRI를 통해 호프트 박사가 발견한 것은 엄마와 딸이 대뇌변연계에서 똑같은 신경화학물질 활동을 공유한다는 사실이었다. 위에서도 언급했드시, 대뇌변연계는 정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영역이다.
뇌변연계

똑같은 정서적 문제를 겪을 “소인”이 있다

한 번 더 반복해서 말하자면, 소인은 직접적인 원인이 아니다. 위험성, 가능성일 뿐이다. 이 정보는 의학에서 다음과 같은 이유로 아주 중요하게 다뤄진다:

  • 스트레스나 우울증 같은 어느 정서적 문제라도 똑같은 신경화학물질 활동에 근거한다.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에피네프린 등이 요동치는 활동 말이다.
  • 엄마와 딸이 똑같이 대뇌변연계 활동이 오르내리는 뇌 활동을 공유한다면, 이는 모녀가 같은 자극, 상황, 문제에 반응할 시에 나타나는 반응 매커니즘 역시 비슷하다는 뜻이 된다.

유전적 요소에 근거한 이 데이터들은 분명히 특정 종류의 정신병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다.

딸은 엄마의 복제품이 아니다

이 정보 덕분에, 누군가는 딸이 엄마의 복제품이라는 사실을 믿을지도 모른다. 최소한 정서적 차원에서라도 말이다.

엄마와 딸이 공유하는 정서적 유대감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엄마와 딸이 공유하는 정서적 유대관계를 이해하려면 다음과 같은 면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엄마가 고혈압, 당뇨, 심부정맥 혈전증을 앓거나 비만이라해도 내가 100% 똑같은 증상이나 병이 발전된다는 뜻은 아니다.

이 정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 특정 질병들을 예방하기 위해 기억해야 할 사실로 말이다.

  • 딸은 절대 엄마의 복제품이 될 수 없다. 개인적인 상황이 다를 뿐더러 교육, 성격, 태도, 가치도 아주 차이날 수 있다.
  • 어쩔 땐 엄마가 방에만 고립되어 어두운 면, 외로움, 복잡한 감정과 대면하는 것을 바라보며 아이가 자란다. 그렇게 자란 아이는 자라오면서 봤던 그런 것에 대해 잘 알게 되고 자신에겐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끔 살아간다.
  • 모든 사람들의 주안점은 다르다. 소인이 분명 존재할 순 있지만 자라면서 겪는 경험들이 회복력을 기를, 더 강해질, 똑같은 상황을 피할 수 있게 도와주는 적절한 전략등을 제공해줄 것이다.

마무리 하자면 현재의 연구는 정서와 관련된 모계 유전을, 아이의 난독증이나 자폐 소인은 생물학적 아버지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정보를 찾았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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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niversity of California – San Francisco. (2016, January 26). Brain structure governing emotion is passed down from mother to daughter, says study: Research is first evidence that brain structure implicated in depression may be inherited. ScienceDaily. Retrieved December 19, 2018 from www.sciencedaily.com/releases/2016/01/160126175028.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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