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을 가까이 두고 자도 괜찮은 걸까?

핸드폰을 가까이 두고 자도 괜찮은 걸까?

마지막 업데이트: 13 10월, 2018

밤에도 핸드폰을 켜 놓아야 한다면 인터넷 연결을 끊고 침대에서 91 cm정도 떨어진 곳에 두자.  

요즘 현대인에게 핸드폰은 필수품이다. 거의 24시간 내내 손에 붙들고 산다. 늘 소지해야 하고 집에서도 보고 심지어는 잠을 잘 때도 옆에 둔다. 이런 습관은 건강에 해롭다. 핸드폰을 가까이 두고 자도 괜찮은 걸까? 이 글에서 그 답을 찾아보자!

핸드폰을 침대 옆에 두고 자는 것은 건강에 해롭다. 핸드폰의 방사선은 굉장히 위험하다. 잘 때도 옆에 두면 악몽을 꿀 수 있고 숙면을 취하지 못하며 계속 깰 수도 있다. 왜 그런 걸까? 생체 시계나 심장 리듬 같은 규칙적으로 움직이는 체내 시스템을 건드린다.

세계 건강 기구는 스마트폰을 포함한 전자 기기는 건강에 해롭고 암 유발 위험이 있다고 보고했다. 과학자들이 아직 입증하지는 못했지만, 전자 기기는 중독성이 있다. 핸드폰은 이온화 방사선과 파장에 근거한다. 호주의 어떤 연구에서는 핸드폰 사용과 남성 불임증이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고 정자의 질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밝혔다. 또 성별에 관계없이 스트레스 수치가 올라간다고 설명했다.

알람 기능이 있긴 하지만, 밤에는 핸드폰을 꺼두는 게 좋다. 핸드폰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라디오 전파와 상호작용이 계속 발생한다. 즉, 핸드폰을 사용하지 않을 때도 전자파를 공기 중으로 뿜어낸다. 옆에 두고 자면 건강에 해로운 전자파가 몸에 흡수될 수밖에 없다.

핸드폰을 가까이 두고 자도 괜찮은 걸까?

잘 때 어디에 두는 게 좋을까?

전원을 끄고 침대 곁에 두거나 거실이나 부엌같이 침실과 좀 떨어진 곳에 두는 것이 좋다. 전원을 끄면 알람 기능 대신 다른 알람 시계를 사용해야 한다. 실제로 떨어진 곳에 두기보다는 전원을 끄는 것이 더 낫다. 급한 연락으로 전원을 끄는 것이 좀 꺼려진다면 인터넷 연결이나 와이파이 기능이라도 꺼두자.

전문가들은 잘 때 핸드폰을 91 cm 이상 떨어진 곳에 두어야 한다고 경고한다. 소파나 의자 같은 곳에 두는 건 어떨까?

흔히 충전을 하느라 배게 아래에 두는데, 이 습관도 좋지 않다. 기기 내부의 문제로 폭발해 얼굴이나 손 같은 부위에 부상이 생기기 쉽다. 대부분의 배게 재질이 잘 타는 데다, 주변에 일어나는 일을 바로 알아차릴 수도 없기 때문에 특히 더 위험하다.

또한 핸드폰을 침대 옆 테이블에 두는 것은 불안을 야기할 수 있다. 자다 깨서 이메일을 열어보거나 SNS를 확인하는 등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계속 신경 쓰게 된다.

또한 다음과 같은 문제로 이어질 수도 있다.

  • 스트레스
  • 불면증
  • 집중력 및 생산성 저하
  • 두통
  • 악몽

핸드폰을 사용할 때는 다음과 같은 “건강한” 방법을 사용하자.

  • 최대한 통화는 짧게 하고, 길어지면 몇 분마다 귀를 바꿔가면서 통화하자.
  • 가능한 한 “핸즈프리“로 통화해 머리 가까이에 두는 일을 최소화하자. 
  • 아이들은 핸드폰 사용을 금하자. 장난감 핸드폰도 안 좋다.
  • 전파가 잘 잡히지 않을 때는 통화를 하지 말자. 이렇게 되면 전파를 잡기 위해 전자파가 더 많이 나온다.
  • 남성들은 핸드폰을 주로 바지 주머니에 넣고 다닌다. 그렇지만 몸에 지니지 말고 피부에 닿게 하지도 말자.
  • 책상이나 테이블 위에 둘 때에도 몇 마일 정도 떨어진 곳에 두자.

핸드폰과 우리에게는 약간의 휴식 시간이 필요하다. 밤에는 수면을 통해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아침에 일어나거나 출근 전까지는 전원을 꺼두는 게 좋다.

핸드폰을 가까이 두고 자도 괜찮은 걸까?

이렇게 하면 신경 균형이 깨지는 것을 막고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스트레스도 줄일 수 있다. 이에 관한 연구 결과가 분명하게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주의해야 한다. 핸드폰뿐만 아니라 다른 전자 기기도 건강에 해롭다. 침실에 TV나 컴퓨터도 두지 말자. 만약 침실에 있다면 플러그를 빼두자. 자기 전 플러그를 끄고 침대에서는 핸드폰을 사용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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