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존재는 "7시간 노동 추가"를 의미한다

오늘날 여성들은 여전히 집안일에 있어서 많은 부분을 책임지고 있었다. 물론 이 사실을 일반화할 수 없다는 점은 분명히 해야 한다. 
남편의 존재는 "7시간 노동 추가"를 의미한다

마지막 업데이트: 04 4월, 2019

남편의 존재는 정말 7시간 노동 추가를 의미할까? 이 글의 제목이 많은 사람을 짜증 나게 했을 수도 있다. 어떤 사람들은 남편이 있는지가 집에서 책임이 더 커지는지의 여부와 직결되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단순히 많은 집에서 일어나고 있는 불평등에 관해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뿐이며, 미시간대학교(University of Michigan)의 한 연구에서 분석하고자 했던 주제이기도 하다.

그 연구 결과는 매우 명확하고 결정적이었다. 오늘날 여성들은 여전히 집안일에 있어서 많은 부분을 책임지고 있었다. 

물론 이 사실을 일반화할 수 없다는 점은 분명히 해야 한다.

상황이 완전히 반대여서 남성이 모든 일을 담당하는 가정들도 분명 있으며, 모든 집안일에 있어서 거의 완벽하고 정확하게 분담을 하는 부부들도 있다.

그렇지만, 이 흥미로운 연구의 내용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남편의 존재는 “7시간 노동 추가”를 의미한다

남편과 아내 사이의 성 불평등

이건 딱히 새로운 내용이 아니다. 사실 미시간대학교는 사회연구원(Institute for Social Research)에서 1968년부터 수집한 가족 역동성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했다.

가사 노동의 분담이 지난 수십년간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이 연구의 목표였다.

결과는 로이터(Reuters agency)를 통해 발표되었으며 다음처럼 요약된다.

가사 노동 분담에서의 불평등

남편의 존재는 "7시간 노동 추가"를 의미한다

변화하는 시대 및 삶과 가족생활을 조화시키고자 하는 새로운 의식과 법적 변화들에도 불구하고, 남성들은 여전히 더 많은 연봉을 집으로 가져오고 있다. 

  • 일반적으로 여성들이 아이를 양육하고 집안일을 하기 위해 일시적으로든 영구적으로든 일과 직업적인 책임을 포기하게 된다.
  • 조건이 동일하다면, 말하자면 부부가 둘 다 일을 하는 상황에서는 일반적으로 여성들이 집안일과 아이 양육에 여전히 더 많은 시간을 쏟고 있다.
  • 세대마다 차이는 있다. 60세 이상의 여성들은 집안일을 하는 데 주당 28시간까지 사용해 왔다.
  • 아이가 3명 있는 여성은 남성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을 아이와 집에 쏟는다.
  • 나머지 여성은 집안일과 아이들(있다면)을 위해 남편이나 연인보다 평균적으로 주당 7시간을 더 사용한다.

과거에는 이런 차이가 더 명확하게 컸다는 사실은 놀랍지도 않다. 예를 들어 1976년에는 여성이 집안일에 사용하는 평균 시간이 26시간이었던 반면, 남성은 6시간이었다.

피부양자를 돌보는 불평등

피부양자를 돌보는 불평등

이는 가장 관련성이 높은 사실 중 하나이다. 부부는 아이를 돌보고 양육하는 점에서는 완벽하게 분담을 할 수 있다.

하지만 노인이나 신체적 한계가 있는 가족 구성원과 같은 피부양자에게 신경을 쓰는 것에 있어서는 책임이 보통 여성에게 돌아간다.

우리는 지금 여기에서 여성이 집안의 사적인 영역에 있어서 항상 해왔던 역할을 하는 전통적 체계를 확인하고 있으며, 여성은 집안일과 함께 가족을 돌보고 주의를 기울이는 사람들이다.

물론 가정마다 역할이 다르다는 점은 짚고 넘어가자. 이런 일들을 책임지는 수천 명의 남성, 연인, 남편이 있다. 하지만 미시간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이런 차이는 여전히 존재한다.

불평등에 대한 의식의 변화와 교육

우리는 우리의 할머니와 어머니들이 자신의 책임이 집안일에 신경 쓰고 돌보는 것이라는 점을 이해했던 시기를 약간은 벗어났다.

하지만 우리가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할 점이 있다. 각각의 모든 부부가 상황과 특정 필요에 따라 자기들만의 합의점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다.

  • 양쪽 모두가 일하고 있다면 집안일은 양쪽의 책임이다. 동일한 조건이면, 동일한 투자이다.
  • 한쪽이 집에 남아 아이들을 돌보기로 하고 직업이 더 나은 다른 한쪽이 돈을 벌어오기로 합의했다면, 이것도 존중할 만한 결정이다.
  • 진정한 불평등은 부부 모두가 동일한 개인적인 상황이지만, 한쪽만 시간을 투자하고 쏟으며 다른 한쪽은 이것이 그들의 역할이고 그래야 한다고 “당연하게 받아들일 때” 나타난다.
  • 이는 옳지 않다. 인식을 바꾸고 책임과 기회에 있어서 남녀평등에 투자를 해야 한다.
불평등에 대한 의식의 변화와 교육

이는 어린 시절부터 우리가 모두 가족 구성원의 일부라는 점을 가르쳐주는 존중이 담긴 교육을 받아야 가능하다. 남성과 여성은 동일한 권리를 가지고 있으며, 우리 모두 필요와 의무가 있는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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