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퍼하는 사람에게 뭐라고 위로를 해야 할까?

대부분의 경우 슬픔으로 가득 찬 사람의 고통이 사라지게 할 수 있는 말은 없다. 오히려 위로하려고 시도했을 때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도 종종 있다.
슬퍼하는 사람에게 뭐라고 위로를 해야 할까?

마지막 업데이트: 25 8월, 2022

슬퍼하는 사람에게 뭐라고 위로를 해야 할지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슬퍼하는 사람에게는 표현도 조심스럽게 해야 하고, 단어 선택도 신중하게 해야 한다.

예민하고 감정을 추스를 수 없는 시기이기 때문에 그들과 직접 만나 육체적 접촉을 필수적으로 해야 한다.

이러한 민감한 상황에서 누군가를 위로해야 할 때 기억해두어야 할 몇 가지 사항들이 있다.

때로는 도와주려고 함에도 그 의도가 잘 전달되지 않아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기 때문이다.

울고 싶다면 그렇게 해

울고 싶다면 그렇게 해 

어린 시절 우리가 울 때면 사람들이 뭐라고 말했었는가? 모든 사람이 “울지 마”라고 말하면서 우리를 달래줬었다. 슬플 때면 뭐라고 위로했었는가? “슬퍼하지 마”라고 말했었다.

감정을 억누르는 것은 누구에게나 해롭다. 특히 슬픔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더욱더 그렇다.

필요하다면 그 사람이 자신의 감정을 토해내도록 내버려 두어야 한다. 그들에게 감정을 표현해서는 안 된다거나, 감정을 통제해야 한다고 느끼게 하면 안 된다.

이런 시기에는 그냥 울도록 내버려 두는 게 좋다. 감정을 표현해야 한다.

네가 필요로 할 때 나는 언제나 그곳에 있을 거야

많은 사람이 슬픔으로부터 도망쳐 숨으려고 한다. 그 경험을 받아들일 수도, 참을 수도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바람직하지 않다. 슬픔에 빠진 사람은 누군가와 신체적으로 접촉할 필요가 있다. 포옹이나 누군가가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위로된다.

침묵해야 하는 상황이 불편할 수 있지만, 굳이 이야기할 필요는 없다. 슬퍼하는 사람을 위해 그곳에 있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네가 필요로 할 때 나는 언제나 그곳에 있을 거야 

그래야 그러다 울고 싶거나 이야기하고 싶어지면, 누군가가 나를 지지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구나 하고 느낄 수 있다.

불편해도 그냥 그들 옆에 있어 주자. 슬픔의 시기를 잘 보내기 위해서는 혼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기억하자. 그들이 가장 우리를 필요로 하는 때가 지금이다.

때가 되면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게 될 거야

왜 우리는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해야 한다고 말하는 걸까? “울지 마”, “미래에 대해 생각해 봐”와 같은 말들을 생각해 보자. 우리는 절대 다른 사람의 삶을 바꿀 수 없다. 그리고 우리가 생각하는 것을 그들에게 하라고 말해서도 안 된다.

슬픔에 빠진 사람이 이렇게 힘든 시기를 보내는 동안 걱정해야 할 마지막 일은 미래이다.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알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그들은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 그들의 모든 관심은 고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상황이 자연스럽게 해결되도록 해야 한다. 그들을 포기하지 마라. 단순히 슬프고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을 뿐이다. 그들은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고, 적당한 시기가 되면 그 일을 할 것이다.

때가 되면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게 될 거야

네가 어떤 심정인지 나는 헤아릴 수 없어

우리는 모두 인생에서 어려운 시기를 겪는 사람에게 “네가 어떤 심정인지 알아”라고 말하곤 한다.

이런 말 대신 “지금 네가 얼마나 힘들지 이해해”라고 위로해 보자. “네가 어떤 심정인지 알아”라고 표현했다가는 오히려 공격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슬픔의 과정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정말 예민해져 있다. 아마 우리는 이런 비슷한 상황을 경험한 적이 없을 수도 있다.

이 말을 계속 반복하면 “내가 어떤 심정인지 네가 어떻게 알아? 너는 이런 일을 전혀 겪어본 적이 없잖아?”라고 상대방이 반응할 수 있다.

그 사람의 심정이 어떤지 안다고 말하지 말자. 또 어떤 말도 계속 강조하지도 말자. 그들이 얼마나 아픈지 우리가 이해할 수 있을진 몰라도 정확하게 알지는 못한다.

결국 아픈 시간도 어쨌거나 지나간다. 그러니 시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매 순간을 존중해야 한다.

이미 똑같은 슬픔을 겪었던 척을 하거나 그만 슬퍼하라고 압력을 가해서는 안 된다.

네가 어떤 심정인지 나는 헤아릴 수 없어 

어떤 경우에는 수주, 수개월 또는 수년이 걸릴 수도 있다. 각자의 상황은 모두 다르고 복잡하기 때문이다.

누군가를 위로할 때 어떻게 했었는지를 떠올려보자. “네가 어떤 심정인지 잘 알아”라고 말한 적은 몇 번이나 있는지 생각해보자.

이 글에서 소개한 위로하는 방법을 기억해두었다가 앞으로는 현명한 방법으로 슬픔에 빠진 사람을 위로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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