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머리카락 관리

아이들의 머리카락은 보통 시간이 지날 수록 많이 바뀐다. 아기일 때는 숱이 적은 머리카락도 드물지 않지만, 순식간에 두껍고 제멋대로 자라게 된다.

알아두어야 할 다른 것은 아이들도 어릴 때부터 자신의 머리를 어떻게 관리하는지 배워야 한다는 점이며 특히 여자아이들에게는 중요하다.

머리카락은 매력이나 아름다움을 위한 그저 한가지의 특징이 아니라 위생과도 관련이 깊으며,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위생에 신경을 쓰는 법을 배워야 한다.

오늘의 기사에서는 아이들의 머리카락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는 간단한 지침을 알아보자. 아이가 있다면 집중해서 참고해보도록 하자.

1. 아이들의 머리카락 성장의 특징들

먼저 아기가 대머리라거나 머리카락 숱이 적게 태어났다고 해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몇 달이 지나면 다 자라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이 정상이다.

보통은 아이들이 3세가 되면 머리카락이 머리를 완전히 채우며, 빛이 나고 때때로 구불거리기도 한다.

하지만 아이의 머리카락은 아직 영구적인 형태가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많은 아이들이 금발로 태어났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서서히 흑발을 가진다.

눈동자도 마찬가지이다. 예를 들어서 아이들이 파란색 혹은 회색 눈동자로 태어나는 것은 아주 흔하다. 그리고 8~9개월쯤 되면 그 눈동자의 색이 아이들이 평생 가지고 있을 색으로 변하게 된다. 

이러한 변화의 이유는 무엇일까? 갓난 아기의 멜라닌 생성 세포들이 아직 미성숙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유전자에 정해져 있는 원래의 머리카락과 눈동자의 색깔을 아직 생성해 낼 수 없기 때문이다.

2. 아이들의 머리카락이 강하게 자라도록 돕는 영양소

아이들의 머리카락 건강에는 다양한 종류의 비타민과 단백질이 풍부한 식단이 필요하다. 하지만 어떤 종류의 영양소가 머리카락을 더 잘 자랄 수 있게 해줄까?

비타민 B(비오틴)은 아이들의 머리카락 성장을 촉진하는 데 필수적이며, 어린 아이들에게 특히 중요하다.

우리가 얼마나 많은 머리카락을 가지게 될지는 우리의 유전자에 의해서 이미 결정되어 있지만,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서 적절한 영양분을 계속해서 섭취하는 것은 항상 중요하다.

그러므로 다음의 음식들을 아이들의 식단에 더해주는 것을 잊지 말자.

• 계란
• 전곡 빵
• 치즈나 요거트
• 아보카도
• 라즈베리
• 정어리
• 연어
• 송어
• 호두
• 바나나
• 토마토

아이들의 모발 관리

아이들도 어른과 똑같은 모발 관리가 필요할까? 아이들의 머리카락이 가장 건강할 수 있도록 관리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여기 매일 할수 있는 간단한 팁이 몇 가지 있다. 한번 시도해 보라!

1. 아이들의 머리카락은 얼마나 자주 감아야 할까?

그렇지만 이 역시 아이들의 활동량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아이들이 운동을 하고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에는 더 자주 머리를 감겨주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언제나 아이들 모발의 산성도 균형을 유지해주는 저자극성 모발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2. 빗기가 힘든 머리

긴 머리카락은 아주 쉽게 엉켜서 빗기가 어려울 때가 아주 많이 있다. 아이들의 머리카락 성장을 촉진하고 두피의 혈액순환을 촉진하기 위해서 하루에 여러 번 머리를 빗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니 아이들에게 다음의 팁을 사용하여 빗질이 덜 고통스럽도록 해보자.

• 코코넛 오일: 건강과 미용에 대한 코코넛 오일의 장점은 셀수 없을 만큼 많지만, 가장 쓸모 있는 효능 중 하나는 훌륭한 린스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손바닥에 코코넛 오일 몇방울 떨어뜨려서 머리카락의 뿌리부터 끝단까지 잘 바른다. 그 다음 굵은 빗을 사용해서 엉킨 부분을 잘 푼다.
• 따뜻한 물과 린스: 분무기통에 미지근한 온도로 데워진 약간의 물을 넣고 일반 린스를 섞는다. 내용물을 잘 흔든 다음 아이의 머리카락에 뿌린다. 빗질하면서 엉킨 머리카락이 얼마나 빨리 풀리는지 놀라게 될 것이다.
• 사과 식초법: 100ml의 물과 25ml의 사과 식초와 분무기통을 준비한다. 살짝 젖은 머리카락에 이 혼합물을 뿌린 후 15초간 놔둔 다음 일반 샴푸로 머리를 감는다. 얼마나 윤기가 나고 건강해 보일지 놀라게 될 것이다!

3. 고데기나 헤어드라이어를 높은 온도에서 사용하지 않기

파티나 다른 행사로 가끔씩 아이의 머리를 말아주거나 하는 것은 괜찮다. 하지만 과한 악세사리나 고데기, 헤어드라이어, 염색 및 다른 제품들의 사용은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머리카락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한 피하는 것이 좋다.

아이들이 이러한 올바른 머리카락 관리 방법에 더 빨리 익숙할수록 머리카락을 더 보호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아이들이 자기전에 머리를 잘 빗어야 하며 항상 헤어밴드나 핀 등은 빼고 자야 한다는 점을 잊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