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는 것을 금지한 프랑스

오랫동안 음식물 쓰레기의 양을 줄이려고 하는 시도가 있었지만 여전히 어마어마한 양이 버려지고 있다.
마트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는 것을 금지한 프랑스

마지막 업데이트: 25 8월, 2022

전 세계에서는 매년 130만 톤 이상의 음식물 쓰레기가 배출되지만, 그에 반해 굶주림이나 영양실조로 죽어가는 사람도 적지 않다. 오랫동안 음식물 쓰레기의 양을 줄이려고 하는 시도가 있었지만 여전히 어마어마한 양이 버려지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프랑스에 거주하는 35세의 아라쉬 데람바쉬 씨는 슈퍼마켓이 판매되지 않은 음식을 버리는 행위를 금지하는 법안을 제안했다. 아라쉬 씨는 팔리지 않은 음식을 자선 단체를 통해 음식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전달해야 한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그리고 프랑스 상원에서는 만장일치로 수천 명의 노숙자를 돕는 이 법안을 승인했다. 

음식물 쓰레기를 금지한 첫 번째 국가, 프랑스

마트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는 것을 금지한 프랑스

이 법안에 따르면 400제곱미터 이상의 사업체는 자선 단체와 기부 계약을 체결할 의무가 있다. 만약 이를 어길 시에는 7만5천 유로(약 9,500만 원)의 벌금이나 징역 2년의 처벌을 받게 된다.

사업체에서 전달한 음식을 보관하는 책임은 등록된 자선 단체와 푸드 뱅크에 있다. 

최근 안타깝게도 유통기한이 많이 지나지 않은 음식을 찾기 위해 쓰레기통을 뒤지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사업체에서는 자신들의 음식을 먹고 식중독에 걸리는 것을 막기 위해 버리는 음식에 표백제를 뿌린다. 또한 사설 창고에 많은 양의 음식물을 버리는 곳도 있다.

자선 단체의 도전

마트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는 것을 금지한 프랑스

자선 단체는 이러한 첫 성과를 통해 더 많은 법을 바꾸기 위한 도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음식의 관리와 분배에 도움을 줄 자원봉사자를 찾고 있다.

무엇보다도 자선 단체에서는 유럽 연합의 다른 회원국에서도 비슷한 결과를 낼 수 있도록 EU를 설득하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삼고 있다. 

프랑스의 음식물 쓰레기는 11%가 마트에서, 67%가 소비자에게서 그리고 15%가 식당에서 배출된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법안의 제정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를 향한 가장 중요한 단계 중 하나를 통과했다고 볼 수 있다.

계속해서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이러한 주제에 관심을 갖고 상황을 지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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