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보카도 섭취로 인한 콜레스테롤 수치의 변화

콜레스테롤은 신체 기관이 제대로 작동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나쁜 식단으로 식사를 하면 그 수치가 매우 높아질 수 있다.

펜실베니아 대학교에서 수행된 연구에 따르면, 아보카도의 불포화 지방산은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안정화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한다. 이로 인해 동맥 폐색을 예방할 수 있다. 오늘은 매일 아보카도 섭취로 인한 이점을 함께 알아보자.

많은 사람들은 콜레스테롤에 대한 걱정을 한다. 혈중 내 지질이 과도하게 쌓이면 여러 가지 심혈관 질환이 발병할 수 있다.

콜레스테롤은 신체 기관이 제대로 작동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나쁜 식단으로 식사를 하면 그 수치가 매우 높아질 수 있다.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발견하기가 어렵다.

사실 수만 명의 사람들이 이미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상태라고 한다. 그래도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식단에 변화를 주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할 수 있다.

미국 심장협회지에 개제된 연구에 따르면 매일 아보카도 섭취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관련 연구

펜실베니아 주립 대학교의 연구원들은 대부분의 음식에 함유되어 있는 불포화 지방산을 아보카도로 대체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 때 나타나는 심혈관 질환의 발병 위험을 낮추기 위해, 단일 불포화 지방산과 고도 불포화 지방산을 많이 섭취할 것을 권장했다.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동맥을 막히게 만들며, 심장병이나 뇌졸중 같은 치명적인 질병의 위험을 높이는 주범은 바로 포화 지방이다.

연구원들은 불포화 지방산이 가장 많이 함유된 식품 중 하나인 아보카도가 심혈관 질환의 발병 위험에 어떠한 효과를 주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실시했다. 건강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과체중이나 비만이 있는 21-70세 사이의 45명의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2주간 포화 지방이 풍부한 식단을 섭취하게 했다.

그런 다음 다음과 같은 3가지 유형의 식단으로 변화를 주었다.

• 아보카도가 포함되지 않은 저지방 식단
• 아보카도가 포함되지 않았지만 적당량의 지방이 들어간 식단
• 적당량의 지방 및 하루에 아보카도 1개를 먹는 식단

연구 결과

매일 아보카도 1개를 먹은 사람들의 경우,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졌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보카도를 먹지 않고 적당량의 지방이 들어간 식단을 섭취한 사람들의 경우에는 8.3 mg/dl 정도가 낮아졌지만, 아보카도를 먹은 사람들은 13.5 mg/dl의 수치 감소를 경험했다.

그 결과, 아보카도를 먹으면 콜레스테롤 및 트라이글리세라이드 수치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난다는 것을 확인했다.

결론

이와 같은 결과를 확인한 뒤 연구원들은 다시 이러한 효과가 나타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은 대상으로 같은 연구를 실시했다.

아보카도에 함유되어 있는 불포화 지방산은 심장 건강에 유익하다. 또한 아보카도의 건강한 지방과 미량 원소는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들이다.

연구원 중 한 명인 Penny Kris Etherton은 아보카도에 함유된 성분들에 관한 연구를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강한 식품인 아보카도를 챙겨 먹자

열량이 높고 지방 함량이 많아 건강에 좋지 않은 식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지금은 건강에 좋은 완전식품으로 간주되고 있다. 아보카도는 매일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좋다.

지금까지 설명한 이점 외에도, 아보카도에는 섬유질, 비타민 B군, E, 엽산 및 칼륨(바나나에 함유된 칼륨의 2배)이 포함되어 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면 여러 가지 방법으로 아보카도를 준비하여 매일 섭취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