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식은땀이 나는 이유 5가지

식은땀은 심각한 질병의 증상은 아닐 수도 있다. 그러나 뚜렷한 이유 없이 식은땀이 자주 난다면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을 권장한다.
밤에 식은땀이 나는 이유 5가지

마지막 업데이트: 10 11월, 2018

온도나 기압이 높을 때 식은땀이 나는 것은 일반적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 밤에 식은땀이 난다면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것이 좋다.

믿건 아니건, 우리는 밤에 땀을 많이 흘린다. 어쩔 땐 감기로부터 회복이 잘 안 되었거나, 가벼운 감염 등이 원인일 수 있다. 더군다나, 폐경을 겪는 여성들에게는 자주 있는 일이다.

그렇지만 이 상황의 명확한 원인을 밝힐 필요가 있다. 흥미롭게도, 이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촉구하기 위한 단체인 다한증 사회(Hyperhidrosis Society)가 존재한다.

밤에 식은땀이 나는 일반적인 이유 5가지

밤에 땀을 흘리는 모든 사람이 다한증을 겪는 것은 아니지만, 보건소를 찾는 환자들에게서 자주 나타나는 증상이다. 많은 경우 식은땀의 원인은 불면증, 스트레스, 제대로 잠을 깊이 자지 못한 후에 느끼는 불안 등이 있다.

하지만 다른 경우 비교적 심한 기저 질병이 이 증상의 원인이 될 수도 있으므로 이 기저 질병을 치료해야 한다.

아래에서 식은땀이 나는 이유 5가지에 관해 살펴보자.

1. 밤 중의 식은땀과 특정 약품의 부작용

밤에 식은땀이 나는 증상은 특정 약품 복용의 부작용일 수 있다.

펜실베이니아 대학의 정신의학과에서는 식은땀을 일으키는 불안과 우울증에 대한 많은 치료를 시행했다.

  • 하지만 모든 환자가 부작용을 보인 것은 아니었다. 사실 단지 14~20% 정도의 환자들만이 식은땀이 난다고 밝혔다. 심한 경우 환자의 잠옷과 침대보가 땀으로 흠뻑 젖기도 했다.
  • 이와 비슷하게, 통증이나 염증을 치료하기 위해 너무 많은 약을 먹는 것도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니 밤에 식은땀이 나는 이유가 내가 복용하는 약의 부작용이라고 생각된다면, 망설이지 말고 의사를 찾아가자.

밤 중의 식은땀과 특정 약품의 부작용

 

2. 갑상선 기능 항진증

의심의 여지 없이 이 질병은 밤에 식은땀이 나는 가장 일반적인 이유이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피로, 체중 증가, 모세관 취약증, 체온 변화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것이 보통이다.

또한, 밤에 식은땀이 나는 것도 그 증상 중 하나에 속한다.

  • 갑상선이 신진대사에 영향을 주는 호르몬인 티록신과 관련된 변화를 겪을 때를 주목해야 한다. 주요 증상 중 하나가 열 과민증과 식은땀이다.
  • 또한, 침대에 누웠을 때 부정맥과 이명, 불면증도 경험할 수 있다.

3. 호지킨 림프종 또는 비호지킨 림프종

이 글 서두에서 우리는, 밤에 식은땀이 나는 것이 다른 심각한 질병으로 인한 증상일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 호지킨 림프종과 비호지킨 림프종은 심각한 질병의 한 예이다. 이 질병은 암의 한 종류로, 면역 체계의 근간이 되는 림프구에서 시작된다.
  • 림프종을 앓을 때의 전형적인 증상인 식은땀은 림프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림프계는 림프 조직, 림프 혈관, 비장으로 이루어진 기관이다.
  • 호지킨 림프종, 비호지킨 림프종을 앓는 환자들은 대체로 겨드랑이 밑이나 사타구니 주변의 림프절이 붓는 증상을 보인다.

하지만 이런 종류의 종양들은 치료에 잘 반응해 생존율이 높다.

호지킨 림프종 또는 비호지킨 림프종

4. 저혈당증

밤에 식은땀이 나는 것은 저혈당증의 증상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제1형 당뇨병을 앓는 환자는 밤에 식은땀을 자주 흘린다. 이는 혈당치에 불균형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만약 식은땀이 많이 난다면 분명 문제가 있을 것이다. 췌장이 인슐린을 분비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결과로, 몸은 내부 변화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땀을 많이 흘리게 된다.

5. 위산 역류 또는 소화 불량

물론 이런 상황을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 음식을 너무 많이 먹거나 몸에 잘 받지 않는 음식을 먹어서, 밤 중에 속이 메스껍게 일어나보니 온몸이 땀으로 젖어있던 경험 말이다.

  • 식은땀은 우리 몸이 위협, 내부 변화 또는 불균형에 대응하는 방법의 하나다.
  • 또한, 우리는 위식도 역류질환(GERD)도 이 증상과 연관이 있다는 것을 고려해봐야 한다.
  • 이 질환을 겪을 때는 몸에 힘이 빠지고, 가슴의 통증을 느끼며, 숨을 쉬기가 힘들다.
  • GERD의 진단을 받는다고 해도 쉽게 치료할 수 있고, 아무런 불편 없이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다.
위산 역류 또는 소화 불량

결론을 말하자면, 절대 밤에 식은땀이 나는 것을 일반화하지 말자는 것이다. 방이 덥지 않은 이상 과한 땀은 절대 일반적인 증상이 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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